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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수업중단' 학교 5곳, 전날보다 21곳↓…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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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62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27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5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1곳 줄어들었다. 이날 등교가 중단된 학교 수는 교육부가 5월 27일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집계한 이후로 가장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 한림읍 학교 14곳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하면서 통계에서 빠진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용인시)와 광주(서구)가 각각 두 곳, 서울(송파구) 한 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63명으로 23일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은 누적 13명으로 변함없었다.

    한편 이날 용인에서는 초등학생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먼저 확진된 아버지에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이 다닌 초등학교에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리고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학생과 교사등 87명이 자가격리됐으며 이 중 3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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