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보는 꿈과 권리는"…완주 청소년들 영화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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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초등학생 20여명을 비롯해 중·고교 학생 등 30여명과 함께 아동의 삶과 꿈, 권리를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최근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워크숍을 마쳤으며 영화 기획과 촬영 장비 사용법을 배웠다.
이들은 8월 1일 스토리보드를 짠 뒤 8일 촬영에 돌입한다.
학생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촬영, 배우, 편집 등에 참여하며 3분 분량의 영화 5편을 9월 초에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영화는 오는 9월 19일 완주군청에서 열리는 '아동 권리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
또 이들 영화는 전 세계 아동이 참여하는 2020년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의 'The one Minutes Jr. Awards'에 출품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