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 노후 가로등 275개 LED로 교체
서울 강동구는 천호1·3동 일대 주택가 골목 노후 가로등 275개를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LED 보안등은 기존 확산형 나트륨 보안등과 달리 빛이 사방으로 퍼지지 않아 야간 빛 공해가 덜하다.

나트륨 보안등에 비췄을 때보다 사물 분별이 쉬워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고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LED 보안등 교체 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귀갓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