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특산물 '곤드레나물' 완판 도전…12t 특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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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창지역 곤드레나물 재고량은 약 12t(냉동 10t, 건조 2t)으로 파악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본청과 사업소, 군 단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판매 신청 접수를 하고 평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맑은약속' 쇼핑몰을 통해 특판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 곤드레는 주문 발주 후 소포장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되며, 판매가격은 택배비 포함 300g에 1만3천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특판 행사가 소비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모색해 농가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강원도는 최문순 지사가 직접 SNS 홍보에 나서 감자 20만 상자를 완판한 데 이어 아스파라거스를 홍보해 단 1분 만에 2천상자를 매진했다.
이어 토마토도 온라인 특판행사 첫날 1분도 안 돼 1천500박스가 다 팔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