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350억 들여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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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지 평가, 발표 평가 등 3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시설 및 관제·교육센터 설치비 등 2022년까지 3년간 평창읍 노론리 일원 22.3ha에 총 3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시범단지 조성 사업은 분뇨처리와 방역 관리 시스템으로 환경 오염 및 질병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고 ICT 융복합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침체한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