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 첫 삽…내년 11월 완공
부산시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의 신체기능을 보조하는 첨단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27일 착공한다.

사하구 다대1동(1천622㎡)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천894㎡) 규모로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2021년 11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는 실증테스트실, 시험인증실, 사용 적합성 평가실, 공동제작실, 기초체력 측정실 등이 들어선다.

공동연구 장비구축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중개 연구, 개방형 실험실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제품 고급화와 디자인 지원, 해외 진출, 지적 재산권 취득 같은 기업 지원 등 3개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