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A(10대·화성 49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10대 화성서 코로나19 확진
반송동에 사는 A군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에서 입국했으며, 바로 동탄 승차형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A군과 함께 입국한 어머니와 여동생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4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