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통해 실시간 송금…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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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방식으로, 수취인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계좌 입금을 할 수 있다.
2∼3일의 처리 기간이 걸리는 기존 해외 송금 방식과 달리 즉시 입금이 가능하며, 계좌 선 조회를 통한 안전성 증대 및 국외 수수료까지 면제되는 장점이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5만명가량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정기 송금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캄보디아 전체 30여개 상업은행 중 자산규모가 10위권인 PPCB는 전북은행이 2016년 인수했으며,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거점 도시에 1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