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속보] 여가부 "'박원순 의혹' 소극대응? 피해자 보호 차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은 2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여가부가 지원하는 산하기관에 피해자가 일차적으로 노크를 했고 그 지원 사실을 보고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 전 시장 의혹과 관련한 여가부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는 김미애 미래통합당 의원 비판에 "피해자의 익명성 보호가 첫 번째 원칙이라 그것을 널리 알리지 못했을 뿐"이라고 응수했다.

    이 장관은 여가부가 박 전 시장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었다는 지적에는 "발표를 즉시 하지 않은 것은 익명성 대한 고려와 피해자 보호, 2차 가해 위험에 대한 고려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정총리 "세종 수도 이전과 부동산 대책은 본질적으로 달라"

      정세균 국무총리(사진)는 24일 "수도 이전 문제와 부동산 대책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제안을 놓고...

    2. 2

      정의당 "'미투 운동 지지' 문 대통령, 입장 명확히 해달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이 "2차 피해가 난무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 곁에 설 것인지 명확히 입장을 낼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4일 조혜민 정의당 ...

    3. 3

      [속보] 구급차 가로막은 '택시기사' 구속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가 사건 발생 약 한 달 반 만에 구속됐다.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