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특별언급상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을 받았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특별언급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개봉했다.

사브리나 바라체티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화려한 출연진이 포진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개성 넘치며 예측 불가능하다.

노골적이면서 은근하게 관객들을 매혹하고 사로잡는 능력 면에서 매우 도발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8일 프랑스 내 147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