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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26일부터 '직관'한다…마스크 착용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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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치어리더들이 잠실구장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LG 트윈스 치어리더들이 잠실구장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코로나19 사태 이후 '무관중'으로 열렸던 프로야구를 오는 26일부터 '직관(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KBO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내로 관중 입장을 진행한다.

    각 구단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KBO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기반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등 관중 허용 경기에 대비해왔다.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야구장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할 때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동반인이더라도 한 칸 이상 좌석 간 간격을 두고 앉도록 운영한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입장권 구입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또 안전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으면 예매가 불가능하다.

    모든 야구장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도입한다. 관람객들은 사전에 'QR코드'를 발급받아 입장하거나,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관람객은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야구장 내 식음료 매장은 일부 운영되지만 관람석에서의 취식 행위 및 음식물 반입은 당분간 제한된다. 음식물 취식은 관람석 외 일부 지정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비말 확산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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