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행복주택 보증금·임대료 10월분부터 인하
경기 포천시는 행복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10월 고지분부터 내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1천100만∼3천만원인 보증금은 900만∼3천만원으로, 월 9만∼25만원인 임대료는 월 6만∼19만원으로 인하된다.

임대료 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

행복주택은 포천시가 410억원을 투자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건설한 것으로 포천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이다.

신읍동의 일반형 18가구와 군내면 용정리의 산단형 342가구가 각각 2015년과 2018년에 준공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