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네이버와 온라인교육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연세대는 22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및 공동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는 네이버의 기술 지원과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Y-EdNet'(가칭)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연세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협력해 초기 플랫폼 확장을 돕는다.

연세대와 네이버는 향후 Y-EdNet에서 발생하는 교육 빅데이터, 한국어 음성 빅데이터 등에 기반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방식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고 네이버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원기 NBP 대표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들을 제공해 연세대가 글로벌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네이버와 온라인교육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