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유엔 사무차장과 환경분야 국제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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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장관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3대 분야를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는 경제·사회 분야의 녹색 전환을 통한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형 그린뉴딜 전략은 국가 재정계획과 연계돼 경기 부양의 효과가 기대되며 탄소중립 사회를 최종 지향점으로 저탄소 생태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우전민 유엔 사무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위기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경제 및 환경위기를 동시에 고려하는 그린뉴딜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한국의 그린뉴딜 전략이 파리협정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지난 10년간 함께 운영해온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를 통해 개도국 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