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세종 호우경보 속 가로수 전도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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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태안읍 산후리에서 주택이 침수되는 등 모두 8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에 장애를 준 사례가 38건, 주택 침수 33건, 토사 유출 8건, 간판 흔들림 4건, 기타 6건이었다.
대전에서도 중구 문화동 일대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지붕이 날아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모두 3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집중호우로 대전천 하상도로도 오후 9시 30분께부터 전면 통제됐다.
세종에서도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가로수 쓰러짐 등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