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하루 9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9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2만8902명으로 늘었다. 이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수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795명을 기록해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날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도쿄도에선 36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새로 나왔다. 오사카부에선 역시 10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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