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군위군민에 희생적 양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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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공동후보지에 유치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부적격 판정을 내리겠다고 한다.
부적격 판정은 사업 무산을 뜻한다"며 "통합신공항을 통해 대구·경북이 얻고자 하는 희망찬 미래는 이제 군위군민 손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의 희생적 양보로 신공항 사업을 되살려 준다면, 의회가 가진 권한과 정치적 역량을 동원해 군위군의 대구시 통합을 비롯한 모든 약속이 지켜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과 관련해 '군위 우보면' 단독후보지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이달 말까지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 공동후보지 판단을 유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