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연말까지 3억2천만원을 들여 컨테이너를 활용한 120㎡ 규모의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외부에서 전시된 책을 볼 수 있는 통유리 형태로 지어지며, 관광 안내와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짐 보관 등 관광객 편의도 제공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지역을 알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라며 "여행의 시작과 끝을 첫 마중 도서관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