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소방시설 자체 점검 장비'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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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는 건축주들의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대한 경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소방시설의 경미한 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도내 16개 소방서 55개 안전센터에서 소방시설 안전관리 도우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는 해당 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또 경미한 고장이나 파손된 부품이 있을 경우 전화로 상담하면 현장 진단반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현장 진단반은 점검기구와 부품을 준비해 현장으로 출동, 부품교환 등 현장 여건에 맞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부담으로 소규모 건축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시설 부실 관리를 방지할 수 있다"며 "소방시설이 완벽한 작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