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제공' 등 기관 간 협업 우수사례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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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1회 협업인재' 5명 선정·발표
공적마스크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 것과 신분증을 소지하지 못한 국내선 탑승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개선한 사례 등이 올해 상반기 기관 간 협업 우수사례로 꼽혔다.
행정안전부는 단일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국민 생활 속 불편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한 '협업인재' 5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협업문화를 확산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근무자 가운데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업인재를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 시상한다.
제1회 협업인재로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에 기여한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성배(36) 수석 등 5명이 선정됐다.
조 수석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마스크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도록 지원해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 앱'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내선 탑승객의 신원을 정부24 앱 전자증명, 모바일운전면허증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한국공항공사 최지현(28) 사원도 협력인재로 선정됐다.
최 사원은 국가정보원 등과 협의해 새 신분확인 방법에 대한 보안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에 규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신분확인 절차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밖에 온라인개학 대비 원격강의 제작 지원(시청자미디어재단 최훈 선임),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일괄계약 및 특별공급 지원(조달청 허광숙 주무관),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부천시 권오철 마을주차혁신팀장)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업인재를 발굴해 협업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단일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국민 생활 속 불편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한 '협업인재' 5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협업문화를 확산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근무자 가운데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업인재를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 시상한다.
제1회 협업인재로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에 기여한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성배(36) 수석 등 5명이 선정됐다.
조 수석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마스크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도록 지원해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실시간 제공 앱'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사원은 국가정보원 등과 협의해 새 신분확인 방법에 대한 보안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에 규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신분확인 절차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밖에 온라인개학 대비 원격강의 제작 지원(시청자미디어재단 최훈 선임),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일괄계약 및 특별공급 지원(조달청 허광숙 주무관),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부천시 권오철 마을주차혁신팀장)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업인재를 발굴해 협업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