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양향자, 5·18묘지 참배로 첫 선거 행보

입력2020.07.22 11:28 수정2020.07.22 11:28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은 22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의 영령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날 최고위원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양 후보는 참배 직전 "광주 정신으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하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한 사람 10명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후보는 저 혼자"라며 "광주 전남 민심을 오롯이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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