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10월 '진안홍삼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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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와 진안군은 전날 총회를 열어 '가을에 코로나19 대유행이 예고된 만큼 축제 추진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진안홍삼축제는 해발 300m가 넘는 고원 기후에서 자란 우수한 인삼을 가공한 홍삼을 테마로 한 축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축제 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며, 내년에 더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