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업 4곳 중 1곳꼴, 시내 근무인력 20% 감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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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고 인력 수요가 줄면서 월가 금융사 등 미국 뉴욕시의 기업 4곳 중 1곳꼴로 시내 근무 인력을 최소 20% 감축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현지시간) 뉴욕시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Partnership for New York City)가 이런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기업 4곳 중 1곳은 시내 근무 인력을 줄일 의향이 있으며 약 16%는 사무실 인력을 뉴욕시 밖으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또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 중 10%만이 이번 여름 안에 사무실로 돌아오고 연말까지도 40%만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현지시간) 뉴욕시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Partnership for New York City)가 이런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기업 4곳 중 1곳은 시내 근무 인력을 줄일 의향이 있으며 약 16%는 사무실 인력을 뉴욕시 밖으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또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 중 10%만이 이번 여름 안에 사무실로 돌아오고 연말까지도 40%만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