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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주한미군 철수는 동맹국 버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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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움직임에 대해 비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수 없다"면서 "한국과 독일에서의 병력을 철수하는 것은 독재 정부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자 가까운 동맹국을 버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독일, 한국의 미군 병력 철수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도 주한미군 철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한미군 특전사령부 작전참모 출신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타임스에 글을 기고해 "인력과 각종 군 장비를 돌려보내고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경제적 측면과 안보적 측면에서 모두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맥스웰 연구원은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에서도 미군을 철수한다면 해당 미군을 어디에 배치할지의 문제도 더욱 복잡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북아에서 핵심축 동맹을 뒷받침하는 것은 공동의 관심이자 공동의 가치"라며 "한국에서 미군을 빼낸다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도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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