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목걸이 강도 들통나자 '최루액 분사' 60대…항소심 징역 5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목걸이 강도 들통나자 '최루액 분사' 60대…항소심 징역 5년
    타인의 금목걸이를 훔치려다 들키자 피해자에게 '최루액'을 뿌린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상해 등 재범)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심이 기각한 1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6시께 전북 순창군 한 행사장에서 공범들과 함께 B(59)씨가 목에 차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치려다 발각, B씨가 "경찰서로 가자"고 소리치자 주머니에서 최루액 스프레이를 꺼내 분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를 돕기 위해 달려온 C(42)씨의 얼굴에도 최루액을 수차례 뿌려 결막염 등을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A씨는 주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단독 범행을 주장하며 공범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강도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출소 후 3개월 만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물을 절취하려다 발각되자 체포를 면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최루액 스프레이를 피해자들에게 분사해 상해를 가했다"며 "이는 죄질이 중하고 과거에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현대 유니콘즈 왕조 이끈 '전천후 투수' 전준호 별세

      2006년 한국프로야구(KBO) 승률왕을 차지한 ‘전천후 투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1일 별세했다. 향년 50세.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으로 투병하다가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됐다고 유가족이 전했다.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과 동산고를 졸업하고 1994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특히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2006년엔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했다. 승률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을 제치고 최고를 기록했다. 그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이후엔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활약하는 등 2011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은퇴 후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부임해 유망주를 육성했다.고인의 유가족은 어머니 전명자 씨, 딸 아름·아현 씨, 형 정호 씨가 있다.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은 3일 오전 9시30분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이혜훈 측, 폭언 피해자에 직접 사과할 의향 밝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측이 국회의원 시절 당시 인턴 보좌관에게 폭언한 걸 직접 사과할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 뉴스1에 따르면 이 후보자 측 관계자는 “소리치거나 그랬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이 후보자는 사죄의 뜻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우회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박 의원은 이날(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거듭 사과드리고 통렬한 반성을 하며 일로서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7년 인턴 보좌관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전화 녹취를 통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직장갑질119 "이혜훈 폭언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임명 반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폭언 녹취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1일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직장갑질119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권한의 우위를 이용해 약자를 괴롭힌 전력이 있는 인사가 공직 사회 전반의 조직문화를 책임져야 할 장관 자리에 오르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공개된 이 후보자의 녹취에 대해 직장갑질119는 "인턴 보좌진의 인격을 모독하고, 위협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권력형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를 엄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동시에 국회와 각 정당은 의원실 전반의 조직문화와 보좌진 노동 실태 점검을 더 이상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앞서 한 매체는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7년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보좌관을 나무라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여기서 이 후보자는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