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오르나…한상혁 "수신료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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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40년간 동결됐던 KBS수신료 인상, 지상파 중간광고 신설 등 그동안 머뭇거려왔던 이슈를 꺼내야 한다"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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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는 이에 동의하며 "(현재 지상파) 재원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현재 몇가지 광고를 비롯한 규제완화로는 어려움 해소가 어려운 상황이고, 근본적으로 공영방송 재원구조를 다시 생각할 상황이 왔다"고 답했다.
지상파의 중간광고 신설 필요성 지적에 대해서도 "현재 몇 가지 광고를 비롯한 규제 완화만 가지고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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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해 이효성 전 방통위원장이 사퇴한 뒤 취임해 잔여 임기를 채우는 중이다. 이번 청문회를 통과하면 새로운 임기 3년을 시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방통위원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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