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AI 활용한 감시망 구축 시동…상황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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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광역 해양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경비기획단을 신설하고 해양정보상황센터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해양경비기획단은 해양경찰관 7명과 위성 전문가(임기제 6급) 2명 등 모두 9명으로 꾸려졌다.
이 해양경비기획단이 운영하는 해양정보상황센터는 향후 2년간 인공위성이나 항공기 등을 활용해 경비함정의 감시가 어려운 해역까지 24시간 관찰하며 정보를 수집한다.
또 인공지능을 통해 이 같은 해양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경비 인력이나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해경청은 한정된 경비인력으로 육지 면적의 4.5배나 되는 광활한 우리 해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양감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 더욱 강한 해경이 되겠다"며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에 신설된 해양경비기획단은 해양경찰관 7명과 위성 전문가(임기제 6급) 2명 등 모두 9명으로 꾸려졌다.
이 해양경비기획단이 운영하는 해양정보상황센터는 향후 2년간 인공위성이나 항공기 등을 활용해 경비함정의 감시가 어려운 해역까지 24시간 관찰하며 정보를 수집한다.
또 인공지능을 통해 이 같은 해양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경비 인력이나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해경청은 한정된 경비인력으로 육지 면적의 4.5배나 되는 광활한 우리 해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양감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 더욱 강한 해경이 되겠다"며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