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화학 교육 온라인 플랫폼 '케미러브' 개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 관련 영상과 도서 등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 '케미러브'(chemielove.krict.re.kr)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중·고생 대상 화학 교육 홈페이지 '블루케미토피아'를 개편한 것이다.

'화학 대중화 캠페인', '화학 대중화 콘텐츠', '화학 대중화 행사', '교실 속 생생 화학', '화학이란?', '한국화학연구원' 등 코너로 구성돼 있다.

화학 대중화 콘텐츠에서는 화학연과 KBS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2부작 '1억4천만 물질의 세계'와 '케미롭게 살아가기'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양경욱 화학연 과학확산실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면서 화학연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주기율표 원소 영상, 화학 실험 영상 등이 일선 학교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화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다음 달 7일까지 케미러브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가한 50명을 추첨해 주기율표 넥타이 또는 스카프를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