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 9일간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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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349개 이용한 그늘쉼터 조성·어린이 놀이 프로그램 운영
충남 태안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만리포해수욕장 상업지구 전면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해변에 인접한 만리포사랑 노래비∼현대마트 구간(400m)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꽃과 조명이 달린 형형색색의 우산 349개를 이용한 우산 그늘 쉼터(50m)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산 그늘 쉼터에서는 분필 그림 그리기와 물총·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인접 도로는 주행 차량과 주차 차량, 보행자가 뒤섞이다 보니 혼잡스러운 상황이 매일 연출된다"며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해변에 인접한 만리포사랑 노래비∼현대마트 구간(400m)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꽃과 조명이 달린 형형색색의 우산 349개를 이용한 우산 그늘 쉼터(50m)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산 그늘 쉼터에서는 분필 그림 그리기와 물총·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인접 도로는 주행 차량과 주차 차량, 보행자가 뒤섞이다 보니 혼잡스러운 상황이 매일 연출된다"며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