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국악밴드 고래야, 4년만의 새앨범 '박수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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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과 팝 접목…이달 31일∼내달 1일 앨범 발매 공연
전통음악과 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여온 밴드 '고래야'가 4년 만에 새 앨범을 낸다.
17일 레이블 플랑크톤뮤직에 따르면 고래야는 오는 20일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이자 정규 4집인 '박수무곡'(拍手舞哭)을 발표한다.
고래야는 2010년 데뷔한 6인조 밴드로 거문고 및 전통 관악기·타악기 연주자와 보컬,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로 이뤄졌다.
한국 전통음악과 전 세계의 다양한 민속음악, 그리고 대중음악을 결합한 음악을 해왔다.
그동안 3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으며 2016년 정규 3집 '서울포크' 이후에는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새 앨범 '박수무곡'은 새로운 보컬과 거문고, 기타리스트가 합류하며 팀 컬러를 정비한 후 선보이는 음반으로 밴드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경험이 집약됐다.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앨범 곳곳에 박수소리가 배치돼 9곡의 수록곡 전체를 엮는 '실' 같은 역할을 한다.
수록곡 '왔단다'에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솔 음반'을 수상한 서사무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고래야 측은 "'박수무곡'은 10년의 시간을 거쳐 성장해온 밴드 고래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고래야는 그동안 34개국 5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의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 시리즈에 한국인 뮤지션으로는 두 번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달 31일과 8월 1일에는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도 연다.
/연합뉴스

17일 레이블 플랑크톤뮤직에 따르면 고래야는 오는 20일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이자 정규 4집인 '박수무곡'(拍手舞哭)을 발표한다.
고래야는 2010년 데뷔한 6인조 밴드로 거문고 및 전통 관악기·타악기 연주자와 보컬,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로 이뤄졌다.
한국 전통음악과 전 세계의 다양한 민속음악, 그리고 대중음악을 결합한 음악을 해왔다.
그동안 3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으며 2016년 정규 3집 '서울포크' 이후에는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새 앨범 '박수무곡'은 새로운 보컬과 거문고, 기타리스트가 합류하며 팀 컬러를 정비한 후 선보이는 음반으로 밴드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경험이 집약됐다.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앨범 곳곳에 박수소리가 배치돼 9곡의 수록곡 전체를 엮는 '실' 같은 역할을 한다.
수록곡 '왔단다'에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솔 음반'을 수상한 서사무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고래야 측은 "'박수무곡'은 10년의 시간을 거쳐 성장해온 밴드 고래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의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 시리즈에 한국인 뮤지션으로는 두 번째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달 31일과 8월 1일에는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