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째 900명대…감소세 이어져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33명 늘어난 21만6천8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700∼800명선으로 줄었다가 지난달 중순 1천500명대까지 늘어난 후 차츰 감소해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천440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2천41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414만9천909건이라고 전했다.

전체 완치자는 19만8천820명으로 완치율은 약 91.7%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