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 실사 대상 선정…마지막 관문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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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3곳 중 최종 1곳 선정…원창묵 시장 "마지막 평가까지 최선 다할 것"
강원 원주시가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 공모 발표 평가에서 현장 실사 대상 지역에 포함돼 유치 가능성이 커졌다.
원주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립전문과학관 현지 실사 대상지로 선정돼 유치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놓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발표 평가 결과 울산광역시, 전남 광양시와 함께 현지실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김광수 부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라는 특수성과 강원도에 전문과학관이 없어 도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마지막 평가까지 최선을 다해 원주에 국립전문과학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주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립전문과학관 현지 실사 대상지로 선정돼 유치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놓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발표 평가 결과 울산광역시, 전남 광양시와 함께 현지실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김광수 부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라는 특수성과 강원도에 전문과학관이 없어 도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마지막 평가까지 최선을 다해 원주에 국립전문과학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