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동료 살해한 경비원 첫 재판…"살해 인정, 고의성 없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여수의 한 공사 현장에서 상급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경비원이 첫 재판에서 살해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동료 살해한 경비원 첫 재판…"살해 인정, 고의성 없어"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송백현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파트 공사 현장 경비원 A씨(64)에 대해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달 13일 오전 8시 30분께 관리자에게 술에 취해 출근한 것을 질책받고 밖으로 나간 후 오전 9시쯤 흉기를 갖고 돌아와 피해자에게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A씨의 변호인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살해의 고의성이 없었고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경비 업무 책임을 맡은 B(7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다음 재판은 8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BTS 왕의 길 걷는 날, 33시간 車 없는 광화문·빌딩 31곳 봉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16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인근 31개 건물이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다. 건물 출입구를 통한 우회 입장과 옥상 관람 등 이른바 '꼼수 관람'을 원천 봉쇄하고 나선 것이다.오는 21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공연은 애초 1만5000석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관람 구역을 넓히면서 2만2000석으로 확대됐다. 관객석은 광화문광장 북쪽 메인 무대 앞 스탠딩 A구역과 지정석 B구역으로 나뉘고, 세종대로 네거리 남쪽부터 시청역 인근까지 추가 관람 스탠딩 C구역이 이어진다.광화문 앞에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동상으로 이어지는 광화문광장의 중심축이 그대로 관객 동선으로 쓰인다. 광화문 앞부터 시청역 인근까지 약 1km 거리가 하나의 공연장으로 바뀌는 셈이다.경찰은 지난 13일 광장과 바로 인접한 6개 건물 측과 간담회를 열고, 공연 당일 건물 전면 출입구를 폐쇄하고 후면 출입구만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관람객들이 건물 후문으로 들어와 정문으로 빠져나가는 식으로 31개 공식 출입구를 우회해 공연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동선 통제 조치다.서울시는 주한미국대사관과 공공건축물 6개를 제외한 24개 건물에 대해 옥상을 비롯한 상층부 출입 통제를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을 관람하려 무단으로 옥상이나 발코니에 진입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소방법상 자동개폐장치가 없는 옥상을 완전히 폐쇄하는 것은 비상 대피 통로 확보 의무 위반이다. 이에 서울시 건축기획과는 13일부터 현

    2. 2

      억대 성과급 효과?…처음으로 삼성 제친 대기업 나왔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16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230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응답률 20%로 1위에 올랐다.삼성전자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왔다. 다른 대기업이 삼성전자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이 2위(18.9%)를 차지했다.반도체 기업들이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산업 슈퍼 사이클이 도래하자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3∼5위까지는 현대자동차(7.9%), 네이버(4%), 삼성물산(3%)이 올랐다. 다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 오뚜기(1.9%), 카카오(1.8%), 삼성바이오로직스(1.7%), LG전자(1.7%) 순이었다. 선택한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기업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물산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높은 연봉'을 1위로 꼽았다.SK하이닉스는 지난달 기본급의 2964%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한 바 있다. 기본급은 연봉의 20분의 1이다. 연봉이 1억 원인 직원은 성과급으로 1억4820만원을 받았다.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회사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선호도 1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까지,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일까지 신입사원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신입 채용 공고를 오픈한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

    3. 3

      바른, 전직 고법·부장판사 등 4명 영입…송무·금융규제 전문성 강화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6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최종원 전 수원고등법원 고법판사(사법연수원 33기), 홍석현 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부장판사(38기), 금융감독원 출신 김미정 변호사(35기), 기업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이의규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최종원 변호사는 2007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후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쳐 수원고등법원 고법판사를 끝으로 19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바른에 합류했다. 민·형사, 가사, 회생·파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재판 경험을 쌓았으며, 사법연수원에서 형사재판실무 주임교수로 활동했다. 법관용 재판실무 교재인 '재판업무 길라잡이(형사편)' 개정 작업에는 팀장으로 참여해 형사재판 표준 정립에 기여했다. 수원고등법원 민사 건설전담재판부에서 대형 건설공사 사건과 아파트 하자소송 등도 다수 담당했다.홍석현 변호사는 2009년 서울북부지법 판사로 임용된 후 각급 법원을 거쳐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바른에 합류했다. 17년여의 법관 재직 기간 동안 형사합의·항소·단독 재판장 및 영장전담 업무를 맡아 형사 분야에 정통하다. 서울북부지법 재개발·재건축 전담부, 서울행정법원,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부 등을 거치며 민사·행정·가사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김미정 변호사는 NH투자증권, 금융감독원, 로펌 등을 거치며 18년간 금융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금융규제·자본시장 전문가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