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악 한자리에'…대한민국 농악축제 18일 익산서 개최
전북 익산시는 '제15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오는 18일 익산 미륵사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리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국의 주요 농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자리다.

올해는 호남 우도농악의 이리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3호), 호남 좌도농악의 임실필봉농악(제11-5호)과 함께 진주·삼천포농악(제11-1호), 평택농악(제11-2호) 공연이 펼쳐진다.

농악은 우리나라의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리농악, 강릉농악, 남원농악, 구례잔수농악 등 8개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