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코로나19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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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외 21개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예정된 대회 개최를 연기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지역사회로의 확산에 대한 위험이 커 추가 연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했으며, 곧 대회 주최기관에 개최 취소를 통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 단위 대회는 조건부로 개최한다.
방역 계획에 따라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시 모든 대회를 취소한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올해 대회를 취소한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은 지난 3월부터 예정된 대회 개최를 연기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전면 취소로 가닥을 잡았다.
지역사회로의 확산에 대한 위험이 커 추가 연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했으며, 곧 대회 주최기관에 개최 취소를 통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 단위 대회는 조건부로 개최한다.
방역 계획에 따라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시 모든 대회를 취소한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올해 대회를 취소한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