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속보] 日 도쿄 신규확진자 165명…경계태세 '최고 수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수도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 넘게 발생했다.

    도쿄도는 15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 당국이 긴급사태를 해제하며 사회·경제 활동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한 이후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전날 기준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73.7명으로, 긴급사태 선포 기간의 1주일간 일평균 최대치(167.0명, 4월 14일 기준)를 훨씬 웃도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경제적인 타격을 우려해 전면적인 외출 자제와 영업 중단 등을 사실상 강제하는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하는 것에는 조심스러워하는 입장이다.

    한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경계 태세를 4단계 중 가장 높은 '감염 확산' 수준으로 올렸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트럼프 "미군, 나이지리아 소재 이슬람국가 테러리스트 공습"

      [속보] 트럼프 "미군, 나이지리아 소재 이슬람국가 테러리스트 공습"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 2

      美서 일할 기회라더니 "노예 취급"…한국인 대학생 '눈물'

      미국에서 문화 교류를 하며 인턴, 아르바이트 등을 할 수 있는 비이민 교환 방문 비자로 알려진 J-1비자가 '현대판 노예제'처럼 운영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25일 미국의 J-1...

    3. 3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위원회에 '파친코' 이민진 작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오는 1월 1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소설 ‘파친코’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를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25일(현지시간)  맘다니 당...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