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57)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했다.

검사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했으며 그의 어머니와 아내 등 가족 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6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