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황칠, 미래성장 특화 품목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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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향토 산업 육성사업에 '완도황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융복합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역 대표 특화품인 완도황칠을 1·2·3차 산업과 융·복합해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도황칠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품화 지원, 홍보 활성화,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한다.
완도에서는 350여 농가가 약 1천368ha 면적에 황칠나무 211만 그루를 식재, 재배 중이다.
특히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황칠을 생산하고 있다.
완도황칠은 2018년 '지리적 표시'에 등록돼 타지역 황칠과 구별되는 우수성과 전통성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다.
군은 지난 10일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 사무실을 개소하고 완도황칠 융복합 사업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황칠 건강 제품 개발로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완도군은 지역 대표 특화품인 완도황칠을 1·2·3차 산업과 융·복합해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도황칠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품화 지원, 홍보 활성화,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한다.
완도에서는 350여 농가가 약 1천368ha 면적에 황칠나무 211만 그루를 식재, 재배 중이다.
특히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황칠을 생산하고 있다.
완도황칠은 2018년 '지리적 표시'에 등록돼 타지역 황칠과 구별되는 우수성과 전통성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다.
군은 지난 10일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 사무실을 개소하고 완도황칠 융복합 사업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황칠 건강 제품 개발로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