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원순 고소인, 인권위에도 인권침해 진정 제기…"접수 단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원순 고소인, 인권위에도 인권침해 진정 제기…"접수 단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 측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피해를 호소하며 관련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인권위에 따르면 박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 측은 이달 초 인권위에 박 시장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박 시장 관련 진정이 들어와 현재 '접수 단계'에 있다"며 "구체적인 진정 내용이나 진정 대상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구금·보호시설의 업무 수행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조사하고, 구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르면 진정이 제기될 당시 수사기관이 진정의 원인이 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일 경우 진정이 각하되지만, 해당 기관의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등에 대한 인권위 조사는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는 해당 진정 사건이 조사 대상인지 검토한 후 조사 개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박원순 고소인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전문]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 측이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인 입장문을 발표했다.이하 고소인 글 전문.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련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맞습니다. 처음 그...

    2. 2

      공지영 "바보 박원순 잘가요"…네티즌 '비난'

      소설가 공지영이 故 박원순 서울 시장을 추모했다. 공지영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온라인 분향소 주소를 남기며 "아직은 눈물이 다 안나와요 라고 쓰려니 눈물이 나네"라며 "바보 박원순 잘가요"라고 썼다.&n...

    3. 3

      [전문]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 입장문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 측이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인 입장문을 발표했다.다음(아래)은 고소인 글 전문.『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미련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