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150대 추가 설치…노후기기 교체도
광주시는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 안내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150대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햇볕에 취약해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 64대를 모두 LED형으로 교체한다.

광주에는 정류소 775곳에 버스도착 안내단말기가 설치됐다.

올해 신규 설치하면 전체 2천74곳 중 39%(925곳)에 설치된다.

시는 2022년까지 50%까지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서는 모바일 광주 앱 또는 ARS(☎ 062-613-5700)로 확인할 수 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단말기 추가 설치 및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을 통해 편의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