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일본 당국자 만나서도 "북한과 대화 준비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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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직후 9~10일 일본 당국자와 회담 뒤 귀국행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일본 측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화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9~10일 1박 2일간 비건 부장관의 방일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비건 부장관은 7~9일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 뒤 일본으로 이동했고, 10일 귀국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방일 기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외무성 사무차관 등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비건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과 대화에 관여할 미국의 지속적인 준비자세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또 올해 미일 안전보장조약 개정 60주년을 맞아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
비건 부장관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촉진 등을 위해 일본, 뜻이 맞는 파트너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비건 부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백신과 치료법 개발, 미일 간 지속적 사업과 교육 연계의 중요성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관해서도 협의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 9일 방한 활동 보도자료에서도 비건 부장관이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 동맹의 힘과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 북한과의 대화에 관여하겠다는 미국의 지속적인 준비자세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일본 측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화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9~10일 1박 2일간 비건 부장관의 방일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비건 부장관은 7~9일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 뒤 일본으로 이동했고, 10일 귀국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방일 기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외무성 사무차관 등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비건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과 대화에 관여할 미국의 지속적인 준비자세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또 올해 미일 안전보장조약 개정 60주년을 맞아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
비건 부장관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촉진 등을 위해 일본, 뜻이 맞는 파트너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비건 부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백신과 치료법 개발, 미일 간 지속적 사업과 교육 연계의 중요성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에 관해서도 협의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 9일 방한 활동 보도자료에서도 비건 부장관이 한국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 동맹의 힘과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 북한과의 대화에 관여하겠다는 미국의 지속적인 준비자세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