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靑, 한국판 뉴딜 발표 하루 미뤄…박원순 장례 고려한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 극복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날짜를 예정됐던 13일에서 14일로 하루 미뤘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일이 13일로 정해지면서 불가피하게 보고대회 날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애초 13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주요 사업과 이를 위한 재정 규모 등을 발표하고자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안을 보고받고, 이를 국민께 소상히 보고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박 시장의 장례 일정을 고려해 보고대회 날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는 제7차 비상경제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달 1일에 이어 한 달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상경제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 국난 극복 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경찰, 박원순 시장 관련 유언비어·2차가해 '엄중 조치' 경고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사람을 지목해 신상을 공개하거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박원순 시장에 관한 고소 건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2. 2

      "비서 누구냐"…고소 여성 신상털이에 경찰 "2차가해 엄중조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해 근거없는 추측과 비방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경찰이 2차 가해에 대해 엄중조치한다는 입장이다.1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박 시장의 고소건과 관련해 "온라...

    3. 3

      계속되는 추미애의 SNS…김근식 "다들 정치적 언행 자제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때리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국면에서 모두 정치적 언행을 자제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