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협력중소기업 수출부진 해소

한국남동발전(KOEN)은 협력중소기업 수출 부진을 해소하려고 '2020 협력중소기업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워짐에 따른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쿠웨이트 현지 바이어 7개 사와 협력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비대면 수출 상담에서 630만달러(75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려 코로나19 시대 수출상담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