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구조조정 차 일자리 700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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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이 9일(현지시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직원의 약 14%를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10년간 재임한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CF) 존 올린이 즉각 사임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할리데이비슨은 직원들에게 전 세계에서 700개 일자리를 없앤다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약 5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할리 데이비드슨의 직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5천여명이다.
이 회사의 올해 구조조정 비용은 5천만 달러(610억원)로 추산되며 지난 2분기에 4천200만 달러(505억원)를 지출했다.
할리 데이비드슨은 또 회계담당자로 10년간 재직한 대럴 토마스를 임시 CFO로 임명했으며 향후 정식 후임자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할리데이비슨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10년간 재임한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CF) 존 올린이 즉각 사임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할리데이비슨은 직원들에게 전 세계에서 700개 일자리를 없앤다고 통보했으며 이로 인해 약 5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할리 데이비드슨의 직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5천여명이다.
이 회사의 올해 구조조정 비용은 5천만 달러(610억원)로 추산되며 지난 2분기에 4천200만 달러(505억원)를 지출했다.
할리 데이비드슨은 또 회계담당자로 10년간 재직한 대럴 토마스를 임시 CFO로 임명했으며 향후 정식 후임자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