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는 15일 전국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함께 통합예매사이트 ‘인디앤아트’(사진)을 연다.

인디앤아트는 독립예술영화를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게 예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좌석 지정과 모바일 티켓 입장도 가능하다.

현재 상영 중인 독립예술영화 정보뿐 아니라 특별 기획전, 관객과의 대화, 전용관에서 개최하는 영화제,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객 평점과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무비로그 기능, 지역별 특색 있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인디앤아트에 참여하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은 광주독립영화관, 판타스틱큐브, 오오극장, 동성아트홀, 인천미림극장,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씨네아트리좀, 인디플러스 포항, 안동중앙시네마 등 9곳이다. 15일엔 PC와 모바일 웹서비스로 시작하고, 22일부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