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부활 김태원과 인디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지니뮤직이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과 함께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인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한다.

지니뮤직은 김태원과 함께 3개월간 인디 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김태원석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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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김태원이 비대면으로 지원자들의 음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록,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 싱어송라이터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10일부터 오디션 과정을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서 매주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지니 앱을 통해서도 오디션 관련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다.

김태원은 "이번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오디션 최종 우승자의 싱글 음반을 프로듀싱도 하고, 듀엣 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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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앞으로도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가로 발굴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