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방 "오늘 못 찾으면 내일 일출에 헬기 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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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못 찾으면 내일 일출과 함께 수색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방을 추적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이 9일 오후 10시30분 2차 수색을 시작했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1차 수색을 오후 9시 30분 마쳤고, 오후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엔 박 시장 실종 사건의 지휘본부가 마련돼 있다.
인명 구조견들은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위험한 지역을 위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산이 상당히 깊다"며 "오늘 밤 수색 결과, 찾지 못할 경우 내일 아침 일출과 함께 소방과 경찰 헬기를 띄우고 드론 등을 활용해 계속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오후 5시30분부터 약 580명을 투입해 와룡공원과 수림지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1차 수색을 오후 9시 30분 마쳤고, 오후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엔 박 시장 실종 사건의 지휘본부가 마련돼 있다.
인명 구조견들은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위험한 지역을 위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산이 상당히 깊다"며 "오늘 밤 수색 결과, 찾지 못할 경우 내일 아침 일출과 함께 소방과 경찰 헬기를 띄우고 드론 등을 활용해 계속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오후 5시30분부터 약 580명을 투입해 와룡공원과 수림지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