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 함께 즐겨요…서천시티투어 11일부터 30일간 운영
충남 서천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 따라 바다 향기 서천시티투어'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운영된다.

9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 투어는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 서울시 서천연수원,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매주 토요일 2회, 일요일 1회 운영된다.

이용객은 탑승권을 구매한 뒤 원하는 장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으며, 이용권은 구매한 당일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탑승료는 13세 이상 4천원, 65세 이상 3천원, 장애인·어린이(6∼12세) 1천원, 보호자를 동반한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서천시티투어 에코백과 서천특화시장 전용 바우처 오천원권이 증정된다.

서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티투어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할 계획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

서천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1회 탑승 인원 제한과 차량 내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041-952-952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