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GS편의점과 협업해 판매 추진
"방범 용품, 이제 편의점서 쉽게 구매하세요"
창문 잠금장치 등 방범 용품을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8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GS편의점은 9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방범 용품 네 가지를 판매한다.

판매되는 상품은 창문 잠금장치(1만6천900원), 방충망잠금장치(9천900원), 창문안전 잠금 훅(9천900원), 창문 진동경보기(1만6천900원) 등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대전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편의점에서 방범 용품을 판매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72.9% 나오자 GS편의점과 방범 용품 판매를 추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범 용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아 GS편의점에 판매를 제안했다"며 "앞으로 다른 편의점, 문구점 등과 협업해 판매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