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8% 상승한 26,287.03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전장보다 1.59% 상승한 3,179.7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보다 2.21% 상승한 10,433.65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경제 지표가 주가 상승을 떠받치는 요인이었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57.1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구매관리자지수는 45.4였다.여기에 큰 폭으로 개선된 고용지표도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한국경제TV에서 방송중인 `해외주식 슈퍼스탁`에 출연한 유안타증권 글로벌 인베스트먼트본부 유동원 본부장은 지금은 하락장을 염려할 때라기 보다는 오히려 거품의 확장기라고 강조하며 그 근거로 미국 시티그룹에서 발표하는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ESI)`를 들었다.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예상 경제지표와 실제 경제지표의 차이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수다.

보통 지수가 기준선이 O보다 높으면 예상 보다 실물 경기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데 최근 이 지수가 표준편차 +3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 초강세"...美증시 추가상승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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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년 동안 표준편차 +2를 돌파한 것이 모두 5번이었으며 이 때마다 S&P500지수는 6~16%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의 상승은 지난 5번의 사례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S&P500의 상승 역시 과거사례보다 더 강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망 해외투자상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해외주식 슈퍼스탁`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4시에 방송된다.

해당 방송 영상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 또는 포탈사이트에서 `해외주식 슈퍼스탁`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성PD j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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